강원도경제진흥원 조호순(48) 마케팅본부장이 지난 6일 경영사무처장으로 승진했다. 조 처장은 경제진흥원 개원(2000년) 멤버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GTI국제투자박람회 개최·운영, 강원도형 민간협력 배달앱 추진, 해외수출 활성화 지원 등에서 성과를 냈다. 원주고와 강원대를 졸업했으며 상지대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강원도경제진흥원은 2018년 조직개편 당시 사무처장제를 폐지해 원장이 대외활동과 내부 조직관리를 총괄해 왔다. 그러나 양적·질적으로 업무가 확대돼 경영사무처장제 직제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