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따듯한 밥 200g, 두부 1/2모, 지리멸치 20g, 청양고추(취향에 따라 가감 가능), 유채유 2큰술, 소금 약간.
 양념: 물 1큰술, 맛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두부는 1.5cm 두께로 썰어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둔다.
 2.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둔다.
 3. 작은 볼에 양념을 섞는다.
 4. 팬을 달궈 유채유를 두른 뒤 두부를 넣고 중간불에서 노릇하게 구워낸다.
 5. 팬을 닦아내고 다시 달군 뒤 기름을 두르지 않고 지리 멸치를 넣고 중간불에서 수분을 날리며 볶는다.
 6. 어느 정도 수분이 날아가면 유채유를 넣고 바삭하게 볶아준다.
 7. 멸치가 어느 정도 바삭해지면 청양고추와 만들어둔 양념을 1작은술을 넣고 30초 정도 짧게 볶아준다.
 8. 그릇에 밥을 담고 두부를 얹고 양념을 뿌리고 볶은 멸치를 올리고 나머지 양념도 함께 올리면 된다.

 ※먹을 때는 두부를 으깨어 가며 먹으면 좋습니다.

 추천의 변
 하루하루 아이들을 챙기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언제쯤 이 펜데믹이 끝날지 모르지만 이젠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외식이 줄어들고 배달음식마저 지겨워지면서 간편한 밀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집밥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조리법, 한 그릇 음식으로 이번 달에는 멸치두부덮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조리법이 간단해서 아침 메뉴로 추천합니다. 매운맛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청양고추를 빼고 조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