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원주시가 지난 29일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사업의 창의성, 협력체계, 고용창출효과, 지역산업과 연계와 수요대응, 사업 실적 등을 평가했다.

1차 지방 평가를 거친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2차 중앙 평가를 실시했다. 원주시는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원주시는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 자율활용액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의료특수용접 신규인력 양성 사업’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가 함께 수행했다. 지역 청년이 의료기기산업 인적 자원으로 육성되도록 맞춤형 기능 인력을 양성했다. 의료기기 특수용접 직종에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률 증가, 고용안정 등에 이바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