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집에서 체력 기르는 운동·식사법

자료제공: 코메디닷컴l승인2020.09.21l수정2020.09.21 10:5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체력이 뚝뚝 떨어진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체력은  사람이 육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지탱하는 기반이다. 예기치 않은 사고나 병으로 입원해도 체력이 튼튼하면 회복 속도가 빠르다. 체력을 '저축'해두면 위급할 때 요긴하게 꺼내 쓸 수 있다.

 

 

 

 헬스장 운동보다 집안 일이 더 낫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고 귀가한 후 종일 앉아서 TV나 스마트폰만 보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운동효과를 오래 누릴 수 없다. 특히 저녁식사 후 잠잘 때까지 움직임이 많지 않다면 헬스장 비용이 아까울 수 있다. '체력' 하면 전문 운동이나 근육질을 떠올리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운동도 좋지만 집에서도 몸을 자주 움직여야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다.

 체력은 전문적인 운동을 포함해 일상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서 길러진다. 흔한 달리기나 헬스장 운동을 안 해도 체력을 충분히 비축할 수 있다. 운동과는 거리가 먼 장수 노인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부지런하다. 잠시라도 가만히 앉아있는 법이 없다. 90세가 넘어도 설거지와 청소를 직접 한다. 모두 건강에 좋은 신체활동이다. 돈 들이고 겉으로 드러나는 운동만이 신체활동이 아니다.

 "몸을 자주 움직여 에너지를 쓰는 게 핵심"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의하는 신체활동이란 골격근(뼈에 붙어서 몸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 수축을 통해 몸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통해 체력을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 일상의 집안일, 출퇴근-통학 시 걷기, 취미활동, 본격적인 운동 등이 포함된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신체활동을 구체적으로 '여가 신체활동'과 '직업성 신체활동'으로 분류한다.

 여가 신체활동은 말 그대로 여유시간을 활용해 운동, 여가 및 취미생활을 하면서 몸의 에너지를 쓰는 것이다. 반면에 자신의 직업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효과를 보는 것이 직업성 신체활동이다.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보다 자주 걷는 영업직, 잡아당기기-들기-밀기-목공일-삽질-짐 싸는 일 등을 하는 직종은 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한다. 실제로 몸을 자주 쓰는 직종의 직장인들이 사무직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돈 들이는 운동보다 일상에서 운동효과를 보세요"
 수십 년 동안 강도 높은 운동을 해온 전문 선수들 가운데 의외로 건강수명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운동이 건강에 좋지만 과도한 운동을 장기간 지속하면 몸에 해롭다. 이 과정에서 몸에 나쁜 활성산소가 너무 많이 배출돼 체내 염증을 일으켜 크고 작은 병에 시달릴 수 있다. '적절함'은 운동할 때도 새겨들어야 한다.

 운동을 했다고 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도 두려운데, 밀폐공간인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계단 오르기, 동네 달리기 등을 하면 좀 더 강도 높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모두 체력을 향상시키는 몸의 움직임이다.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은 계단을 내려올 때만 조심하면 된다.

 "고기, 생선, 콩, 두부, 계란을 드세요"
 암에 걸리면 암 자체보다 급격한 체력저하를 걱정해야 한다. 근감소증까지 오면 치료효과가 뚝 떨어진다. 수술 후도 체력이 우선이다. 국내 대학병원의 유방암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 사항을 보자. "수술 후 상처회복을 돕고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단백질 음식(고기, 생선, 콩, 두부, 계란 등)과 비타민C가 많은 과일, 채소를 많이 드십시오".

 체력은 위급할 때 꺼내 쓰는 몸의 '비상식량'이다. 낙상사고로 입원했던 두 노인 가운데 한 분은 폐렴으로 사망하고, 다른 한 분은 일상에 복귀하는 것도 평소에 비축해두었던 '비상식량'의 힘이다. 젊고 건강할 때 체력을 저장해 둬야 한다. 단백질 음식 뿐 아니라 최적의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게 하는 복합탄수화물이 풍부한 현미, 오메가-3 지방산으로 몸과 뇌가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생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력유지에 좋은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를 먹는 것도  좋다.
 

 


자료제공: 코메디닷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제공: 코메디닷컴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0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