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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부면, 원주관광 거점으로 육성

판부신촌 관광단지 개발·반곡-금대지역 관광 활성화 이상용 기자l승인2020.09.21l수정2020.09.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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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곡-금대지역 관광 활성화사업 계획도.

원주시는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빚을 내는 지방채 발행을 꺼려왔다. 2014년 이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 76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간현관광지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투입하기 위해서다. 간현관광지 관광 활성화에 ‘올인’ 하고 있는 것이다.

간현관광지 못지않게 원주시에서 관광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는 곳이 있다. 판부면 신촌리와 금대리이다. ‘판부신촌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신촌리에 조성 중인 원주천댐 주변을 관광단지로 만드는 것이다. 원주시는 원주천댐 상류에 있는 330만㎡ 규모의 광활한 시유지를 비롯해 원주천댐 주변을 수변·산림형 복합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리조트, 콘도를 비롯해 산림 어드벤처 파크, 먹거리상가, 건강휴양촌, 산악승마시설 등을 갖춘 웰니스형 산림휴양·레포츠 복합관광단지를 만든다. 오는 2022년까지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받고, 2024년까지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관건은 민간자본 유치이다. 원주시는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1천400억 원 중 1천200억 원은 민간자본을 유치할 계획이다. 민간자본 유치 여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반면 ‘반곡-금대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은 전액 시비로 충당할 계획이어서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올 연말 폐선이 예정된 반곡역부터 금대리 똬리굴까지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똬리굴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반곡지역 474억 원, 금대지역 447억 원 등 921억 원이 투입된다.

반곡역은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갤러리, 실내 키즈존, 관광열차 스테이션을 만든다. 반곡역 주변에는 수목원, 억새군락, 무장애 탐방로, 피크닉 가든을 설치할 계획이다. 철도역사기념공원과 휴게음식점도 들어선다. 반곡역 일원을 철도 역사와 문화를 담은 감성 테마파크로 만드는 것이다.

금대지역에는 반곡역에서 출발하는 관광열차가 도착하는 관광열차 스테이션을 비롯해 광장, 보행 탐방로, 주차장을 조성한다. 1천950m 길이의 똬리굴은 동굴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민다. 똬리굴을 구간별로 구분한 뒤 터널미술관, LED 수족관, 갤러리 카페, 옻칠기·한지상품 판매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천댐과 금대리 똬리굴이 가까워 관광시설을 설치하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간현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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