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온라인 실시간 강의에 접속해 댓글로 욕설과 비방글을 올리며 수업을 방해하는 일이 놀이처럼 번짐. 단순한 재미를 위해 커뮤니티에서 강의 좌표를 공유하고 여성 교사를 성희롱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갑작스러운 방해꾼들에 학생들은 당혹감을 넘어 무서움을 호소하기도. '장난' 삼아 수업을 방해하는 일이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바뀐 교육 환경에 적응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의 트라우마를 남길 수도 있음을 명심하길. <희>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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