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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신체정보 실시간 전송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기 부착 이상용 기자l승인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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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기를 부착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의료지원을 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이를 위해 오늘(14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린다.

강원도, 원주시, ㈜메쥬,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강원도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 대상 건강 모니터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강원도 건강관리 모니터링 시범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기를 부착하는 것이다.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기는 심전도, 호흡수, 체온 등 신체정보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송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현재 원주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의 코로나19 관리인력은 어플을 통해 격리환자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업무량 증가는 물론 감염위험도 있다. 자가격리자가 수칙을 위반하거나 지속적인 이탈자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져 체계적인 코로나19 격리환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체온 상승이나 호흡기 증상 악화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격리환자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높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효율적으로 격리환자를 관리함으로써 지자체 관리인력의 업무환경 개선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메쥬는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의 ‘건강관리 생체신호 모니터링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심폐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기반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MT) 기기를 개발 중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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