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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전면 취소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여파…시민 안전 최우선 고려 결정 김민호 기자l승인2020.08.18l수정2020.08.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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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해 따뚜공연장에서 열린 2019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2020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전면 취소됐다. (재)원주문화재단과 댄싱카니발 사무국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올해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댄싱카니발 개최 10주년을 맞는 해이다. 그동안 태풍, 메르스, 폭우 등 다양한 재해 속에서도 발빠른 대처로 위기를 극복해왔으며 시민주도형 축제답게 시민 모두가 합심해 국내 최단기간 문화관광축제 진입이라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지역감염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 취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댄싱카니발 사무국의 설명이다.

당초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최신방역기계 도입 ▷푸드부스 등 부대프로그램 중지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지만 올해는 한 해 쉬어가고 내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댄싱카니발 사무국은 “수도권 상황이 심각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 전면취소를 결정했다”며 “댄싱카니발을 기대해주셨을 시민들과 또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경연 참가를 신청해주신 참가팀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2021년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축제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댄싱카니발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763-9402~3(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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