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토지문화재단이 10월 원주에서 열리는 ‘2020 박경리문학제’를 앞두고 제11회 전국 청소년 백일장을 공모한다. (재)토지문화재단과 강원도,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토지문화관이 주관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해당연령 청소년이 대상이다. 시와 산문 등 자유주제로 창작한 작품을 내달 7일까지 이메일(tojicul@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LH의 지원으로 온라인 백일장과 현장 백일장으로 나눠 심사와 시상을 진행한다. 온라인은 ‘행복한 나의 집’으로 작품을 공모, LH사장상과 LH강원지역본부장상 등 15명에게 2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현장 백일장은 공모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100명 내외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박경리문학제 기간인 10월 17일 오전10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장학금 100만 원, 최우수상은 장학금 50만 원과 강원도지사상, 우수상 6명에게는 원주시장상과 장학금 10만 원이 주어진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고, 상장과 상품은 개별 우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62-1382·766-5544(토지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