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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원주정수장 활성탄 여과지 긴급 점검, 유충 미검출...방충망 설치 보강 추진 이상용 기자l승인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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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정수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활성탄 여과지에 대해 긴급점검을 벌인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개방형인 원주정수장에 방충망이 설치돼 있지 않아 원주시는 유해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과시설 출입·창호·방충시설을 보강해 관리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인천지역 수돗물 유충 민원의 원인으로 지목된 활성탄 여과지가 설치된 전국 정수장 49개소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긴급점검을 했다. 원주정수장도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하루 8만5천 톤 규모의 활성탄 여과시설을 운영해왔다.

 원주정수장은 지난 16일 원주시, 강원도, 원주지방환경청에서 합동점검을 했다. 그 결과 유충은 미검출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여과지의 역세척 주기를 단축하고, 정수처리계통 청소 및 소독약 투입농도 조절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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