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방법

 1. 토마토, 양파, 가쓰오부시, 깨소금, 즉석폰즈(식초:간장=5:4에 마른표고버섯 1조각, 다시마 1조각을 넣은 후 하루가 지난 뒤 꺼낸다.)

 2.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양파는 얇게 채 썬다.

 4. 폰즈와 참기름은 1:1 비율로 잘 섞는다.(단맛엔 설탕 약간 추가)

 5. 접시에 토마토와 양파를 담고 가쓰오부시와 깨소금을 얹는다. 먹기 직전 드레싱을 뿌린다.

 ◈추천의 변

 여름이라 불 앞에 서서 조리하기 싫어지고 간단한 조리법을 찾게 됩니다. 재료가 많고 준비과정이 복잡하면 점점 부엌과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간단한 샐러드를 준비했습니다.

 폰즈소스가 익숙한 소스는 아닙니다. 폰즈는 네델란드어로 감귤류의 과즙, 소주, 설탕, 향신료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를 뜻하는 폰즈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보통 샤브샤브나 나베요리에 곁들여 먹습니다.

 그 폰즈 소스를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냉장 보관하고, 참기름과 섞어 샐러드 소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소면을 삶아 섞어주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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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마음 놓고 외식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집에서 가족과 함께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월 1회 김은주 요리연구가가 추천하는 맛있는 요리 레시피를 게재합니다.

김은주 요리연구가  wonjutoda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