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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수급자, 전년대비 30% 증가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0.07.27l수정2020.07.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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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고용복지+센터
 
코로나19 속 실업 칼바람 '쌩쌩'
상반기 실업급여 505억 지급…전년 대비 48.4% 증가
실업급여 지급 비율 50대 1위…20대 증가율도 가팔라
계약 만료·경영상 필요·불황으로 인한 인원감축 원인

코로나19로 실업급여 수급자가 전년 대비 30%나 늘어났다. 고용보험 가입자도 2천 명이나 감소했다. 20대와 50·60대 고용 취약계층의 실직이 증가하고 있다. 원주고용복지+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수급 처리는 6천703건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5천214건과 비교해 28.6% 증가한 수치였다. 연령별 비중은 50대가 가장 많았다. 50대 실업급여 처리 건수는 1천882건으로 전체의 28.1%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60세 이상 1천478건,(22%), 40대 1천280건(19.1%), 30대 1천54건(15.7%), 29세 이하 1천9건(15.1%)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 연령층의 실업급여 수급율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29세 이하 실업급여 처리 비중은 작년 상반기 13.4%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15.1%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원주고용복지+센터 관계자는 "계약기간 만료, 경영상 필요나 불황으로 인한 인원 감축이 실업급여 신청의 주된 이유였다"며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고용취약계층인 20대와 50~60대 실업급여 신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지급액은 505억5천3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4% 증가했다.

취업자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통계지청에 따르면 상반기 도내 고용률은 62.8%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수치는 1%포인트이지만 실질적으로 1만여 명이 감소해 상반기 취업자는 82만1천 명을 기록했다.

가장 큰 타격은 경기에 민감한 서비스업에서 나타났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취업자가 1만 명이나 감소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7천 명 줄었다. 농림어업도 5천 명이 감소했다. 

실업자가 늘고 취업자가 감소하니 고용보험 가입자 또한 줄었다. 근로복지공단 원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원주시 내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0만872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10만2천866명에 비해 1천994명이 감소한 수치였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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