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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의 불씨 살려야”

2020 민족자주대회 강원추진위 발족 김민호 기자l승인2020.07.25l수정2020.07.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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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민족자주대회 강원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지난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있었다. 추진위는 내달 15일까지 원주를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내달 15일까지 중앙시장 등 도내 곳곳서 현장캠페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강원본부(상임대표: 박정원, 이하 6.15강원본부)는 지난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0 민족자주대회 강원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15일까지 원주를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6.15강원본부와 추진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남북 정상이 어렵게 이뤄낸 합의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걸음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면서 “남북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한미워킹그룹을 해체하고 미국은 대북 봉쇄정책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한반도의 갈등을 유발하는 가장 큰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지적한 이들은 “8월 예정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은 중단되어야 하며, 미국의 일방적인 한미방위금 분담금 인상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2020 민족자주대회 강원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지난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있었다. 추진위는 내달 15일까지 원주를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민들이 염원하는 금강산 관광을 즉각 재개할 것을 요구하고 “해방 75주년을 맞아 이제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전쟁을 끝내고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추진위에는 6.15강원본부를 비롯해 민주민생강원연석회의 소속 단체 및 정당 등 3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26일 원주 중앙시장과 춘천 명동, 강릉 등에서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강원지역 행동의 날’ 행사 개최에 이어 광복절인 내달 15일에도 원주 중앙시장을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한미워킹그룹 해체 현장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같은 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8.15 민족자주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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