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박람회 참가·마케팅 지원 통해 수출 잠재력 인정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지원 덕분에 5개 의료기기 업체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직전년도 또는 당해 연도의 수출실적이 500만 불미만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기업이다. 각종 수출지원 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지역 의료기기 업체는 (주)윈백고이스트, (주)휴레브, (주)LH바이오메드, (주)가포생활건강, (주)디엠에스이다. 고주파 치료기 제조기업인 (주)윈백고이스트는 MEDICA, GMES 참가와 팸투어 혜택을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로부터 지원받았다.

의료용 전극과 센서를 생산하는 (주)휴레브도 KIMES, InterCHARM Korea, Cosmoporf Asia, Arab Health 등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받았다. LH바이오메드와 (주)가포생활건강 또한 MEDICA, GMES 등에서 전시회 참가와 제품홍보물 제작 혜택을 받았다.

LH바이오메드는 초음파 관련 의료기기를, (주)가포생활건강은 공기압 마사지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주)디엠에스는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첨단의료기기 생산수출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마케팅 지원을 받았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돼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