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인기 주요관광지점 Top10 (2019년) 이미지 출처: 강원연구원

관광지 25곳…도내 4번째로 많아 

원주 주요관광지의 평균 입장객 수가 도내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광지는 많은데 찾아오는 사람이 많지 않아 개선책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해 도내 주요관광지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강원랜드 카지노였다. 290만6천934명이 찾아와 가장 많은 관광객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남이섬 유원지(276만5천111명), 설악산국립공원(설악동·205만1천739명) 순으로 나타났다. 원주소금산 출렁다리는 전체 10위로 68만8천803명이 다녀갔다.

주요관광지점의 평균 입장객 또한 정선이 가장 많았다. 정선은 지난해 27만2천794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고성(25만1천385명), 속초(23만7천63명), 양양(23만3천807명), 동해(21만7천795명) 순으로 많았다. 원주는 12만5천118명으로 도내 17개 관광도시 중 11위를 기록했다. 반면 원주가 보유한 주요관광지점은 25개소로 강원도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한편, 강원도 주요관광지는 지난해 256개소로 유료 215개소, 무료 50개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