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투데이가 지난 18일 구글뉴스 이니셔티브(GNI)의 저널리즘 긴급구제 펀드 지원대상에 선정돼 5천 달러(한화 600만 원)를 지원받았다. 이 펀드는 구글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전 세계 지역언론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100명 이하의 전 세계 중소 지역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았다.

 구글뉴스 이니셔티브의 발표에 따르면 140여 개 국가에서 1만2천여개 지역언론이 지원을 신청했으며, 이중 지원기준에 부합하는 5천300여 개(아시아 30개 국가 800여 개) 언론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글은 "이번 기금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독창적인 저널리즘의 제작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가속화되는 디지털 세상에서 뉴스 업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투데이는 이번에 지원받은 자금은 구글뉴스 이니셔티브 저널리즘 긴급구제 펀드의 취지에 맞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사 생산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공공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