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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청소년 지역에서 보호

원주시, 7월부터 일시청소년쉼터 운영 박수희 기자l승인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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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가출 등으로 방황하는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일시청소년쉼터를 운영한다. 앞으로 원주에서 발생하는 위기청소년을 지역에서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원주는 도내에서 가출청소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정작 이들이 머물면서 보호받을 수 있는 시설이 원주에는 없었다. 지금까지는 경찰서에 가출청소년이 접수되더라도 춘천의 청소년쉼터로 보내야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가출청소년을 보호하거나 지원하지 못했다.

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들이 비행 등의 범죄행위로 빠지기 전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 복귀 및 사회진출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원주지역의 청소년쉼터는 더욱 절실했다. 원주시는 청소년쉼터 조성을 위해 원주경찰서, 원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협력을 거쳐, 태장2동에 공간을 마련하고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는 138㎡ 규모에 남·녀 두 동으로 구분됐다. LH매입 임대주택으로 12명의 청소년을 수용할 수 있다. 사업비는 국비 8천700만 원, 도비 2천500만 원, 시비 1억1천100만 원 등 총 2억2천300만 원을 투입했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최장 7일까지 머무르면서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원주YMCA가 수탁단체로 선정되어 2023년까지 3년 간 위탁 운영한다. 10명의 운영인력을 배치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한 범죄 및 비행예방, 생활보호, 정서적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한다. 또한, 매주 2회 거리상담지원(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가출예방 캠페인 및 위기청소년 발굴 및 쉼터 입소를 돕는다.

쉼터에서 일시보호 후 보다 상세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청소년상담센터, 성문화센터 등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는 방황하는 위기청소년들이 다양한 도움을 받으며 다시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또는 SNS 등을 활용해 일시청소년쉼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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