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지난 29일 도내 5개사를 2020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원주는 (주)네오플램, (주)비알팜이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연 매출액 100억 원에서 1천억 원 사이, 수출액 500만 불 이상 중소기업 중에서 선정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엔 해외마케팅, R&D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주)네오플램(대표: 박창수)은 주방용 생활용품 제조 기업이다. 소비자 감성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결합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주)비알팜(대표: 김석순)은 연어에서 추출한 원료로 의료·미용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3년간 직수출 연평균 증가율이 96%에 달한다. 공격적 마케팅으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의 판로 확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