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제천 복선전철 서원주역사 공정률이 80%를 기록하고 있다.

서원주역사의 외관 공사가 마무리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원주-제천 복선전철 서원주역사 신축공사의 공정률이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역사 내부에 대한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본부 이정한 사업총괄부장은 "승객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시설이어서 모든 부분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며 "현재 8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연말 개통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주역사는 지정면 간현리 1132번지 일원에 있다. 대지면적은 2만627.91㎡이며 건물 전체면적은 5천347.82㎡이다. 승강장은 저상홈과 고상홈을 갖추었다. 장애인 주차면을 포함해 122대를 주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