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성동 역전시장.

역전시장 활성화 목적 교육 및 예술행사 기획

원주시와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공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학성동 역전시장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역전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예술 공연단체, 청년 예술가, 생활문화 활동단체 등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문화예술 공연 등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2~4개 팀을 선정, 사업 규모에 따라 5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내달 8일까지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0501suppo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타기관 고시·공고란 및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정태영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문화예술을 통해 보다 풍성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성동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일반 근린형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활성화 계획이 승인되면서 2022년까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의: 743-0501(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