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문화재단과 (재)원주문화재단이 협력해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 수혜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IT에 취약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올해는 원주문화재단을 비롯한 도내 9개 기초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원주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치악예술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서비스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원문화재단 교류협력팀(240-1321)으로 사전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사전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복지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절차로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들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창작준비금 지원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예술인이라면 하반기 일정이 6월로 앞당겨질 예정이어서 최소 4~7주가 걸리는 증명 절차의 소요기간을 감안할 때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한편 지난 7일 현재 도내에서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완료한 예술인은 1천261명으로 올해 1분기 동안에만 165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등록 예술인이 222명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문의: 240-1322(교류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