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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수제 디저트... '카페 파이프'

어릴 적 살던 집 카페로 개조 …20가지 디저트,매일 새롭게 권진아 시민기자l승인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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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유행하는 '힙하다'는 말이 있다.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일산동에 위치한 '카페 파이프(대표: 김다나)'가 그런 곳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근 골목에 위치한 오래된 2층 주택 카페이다. 자매가 어릴 때 살던 집을 개조해 만들어 간판도 없지만 원주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파이프'의 이름 뜻에는 김 대표의 가족 이야기가 얽혀 있다. 할아버지가 지은 집을 파이프 사업으로 돈을 번 아버지가 구입해 15년 이상 거주한 집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카페를 시작한 것도 아버지의 권유 때문이었다는 김 대표는 카페 공간을 세심하게 채우는 것은 물론, 메뉴 구성에도 정성을 다한다.

 방마다 인테리어 콘셉트를 달리 했으며 찾는 고객이 많아 차고지였던 공간을 확장해 활용하고 있다. 커피는 1년 단위로 원두를 바꿔 사용하며, 20가지가 넘는 디저트는 매일 새롭게 선보인다.

 대학생 때부터 빵을 과할 정도로 좋아했다는 김 대표는 틈나는 대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건강한 식재료를 탐색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레시피로 마음에 들 때까지 메뉴를 개발한다. 디저트가 계속해서 바뀌는 것도 좋은 재료로 다양한 맛을 제공하고 싶어서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파이프만의 개성을 담은 메뉴가 많은 이유다.

 

 메뉴판에는 음료만 소개돼 있으며 디저트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공지한다. 올해의 시즌 커피는 '브라운커피'로 코스타리카 무산소 발효 커피의 맛을 담아 후 블렌딩한 원두를 사용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그릭요거트'는 8시간 이상 발효해 48시간 이상 면보에 직접 짜서 유청을 빼 만든다. 제철과일, 그래놀라, 바질시드를 올려 더욱 건강한 맛이다.

 김 대표가 추천하는 '리코타치즈파이'는 직접 만든 치즈로 만들며, 치즈 필링에 밀가루, 계란, 전분을 넣지 않아 진하고 고소하다.

 그동안 오이에이드, 비로봉커피 등 특색 있는 음료 메뉴를 선보인 김 대표는 신메뉴 개발에도 열심이다. 올해 초 태국 여행 때 접했던 똠양꿍을 모티브로 한 에이드와 부드러운 커피젤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작가들의 전시나 공연도 진행하며, 환경을 생각해 포장용기, 텀블러 사용에도 신경 쓰고 있는 카페 파이프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평일 낮12시부터 밤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1시부터 밤10시까지다. 현재는 코로나19로 평일에는 저녁6시까지 단축 운영 중이다. 연중무휴. 1만2천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메뉴: 아메리카노(4천 원), 그릭요거트(6천 원), 리코타치즈파이(4천500원), 브라우니(2천500원), 당근케이크(5천500원) 등

 

 ▷위치: 원주시 일산로 9-1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근)

 

 ▷문의: 070-8806-4267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권진아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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