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대규모의 동물병원이 단구동 프리미엄아울렛 옆에 문을 열었다. SKY동물병원(대표원장: 오이세)이다. 전국 7개 메디컬 그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료 및 입원이 가능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도내 최초로 CT 검사를 도입했다.

 1, 2층을 사용하는 병원의 연면적은 760㎡로 넓다. 학사 이상의 수의사 9명이 포진해 있으며, 스텝도 20명이다.

 강원도에는 반려견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수도권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원주에서 체계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수의사가 24시간 상주하며 관리한다. 중환자 집중관리 시스템으로, 예방접종은 하지 않는다. 중환자 관리는 전국 7개 센터에서 월 1만여 건의 케이스 정보를 통해 반려견 상황에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고, 많은 경험을 통해 진단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곳은 수도권 센터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1층에는 처방실, CT, 각종 비품을 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2층은 입원실, 처방실, 초음파 진료, X-ray실이 있다. 입원실은 대형견 3실을 포함, 30실이 마련돼 있으며, 집중치료실(ICU)도 있다.

 반려견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회진을 한다. 반려견 사진이나 동영상을 카카오톡으로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면회실도 마련돼 있다. 청결과 위생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차장은 본건물 뒤편에 있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위치: 서원대로 502 골드프라자 1층(아울렛 옆)

 ▷문의: 033-813-9975

김종일 미디어사업부 과장  wonjutoda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