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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부품·면류, 도내 수출 견인

작년 수출 각각 24%대 증가…원주 전체 수출 4% 상승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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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전략품목이 지난해 강원도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강원도 수출실적은 20억8천92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수치였다. 하지만 주요수출 품목의 꾸준한 증가세로 2년 연속 20억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은 의료용전자기기 3억3천892만 달러, 자동차부품 2억5천219만 달러, 시멘트 1억6천79만 달러, 면류 1억6천79만 달러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도 수출은 9개월 연속 상승한 뒤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말 면류, 자동차부품 등의 증가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부품과 면류가 수출 증진에 힘을 실어주었다. 자동차부품은 미국, 멕시코 등에 대한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24.3% 상승했다.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라면 선호현상에 따라 면류 수출도 전년 대비 23.7% 상승했다.

반면, 의료기기는 2018년 3억5천31만 달러에서 1천138만 달러 줄어든 3억3천892만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말 인도,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러시아, 독일 등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액에 영향을 미쳤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중국 3억7천714만 달러, 미국 3억5천802만 달러, 일본 2억2천276만 달러, 인도 7천573만 달러, 멕시코 6천165만달러, 인도네시아 6천38만 달러 순으로 높았다. 강원도는 올해 수출 목표 2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중국 등 해외 온라인 마케팅 강화, 동남미·중남미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지역 수출은 2018년 7억6천639만 달러에서 지난해 7억9천671만 달러로 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강원도 전체 수출액의 38.1%를 차지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6천48억5천966만 달러와 비교해선 0.13%에 불과했다. 수출액 기준으로 원주시는 전국 230개 지자체 중 82위를 기록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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