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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아시아 최대 합창축제 선다

제주국제합창축제&심포지엄 초청 김민호 기자l승인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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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제주국제합창축제&심포지엄 개막공연에 초청받은 원주시립합창단.

17일, 제주도문예회관 개막연주 오프닝 무대 전국이 주목

국내외 내로라하는 합창단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합창축제에 원주시립합창단이 어깨를 나란히 한다.

원주시와 원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제주도문예회관 및 제주오리엔탈호텔 등 제주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0 제주국제합창축제&심포지엄'에 원주시립합창단이 초청받아 오는 17일 개막공연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01년 시작된 '탐라전국합창축제'를 2008년 '제주국제합창제'로 개칭한 데 이어 8년만인 2017년부터 '제주국제합창축제&심포지엄'으로 확대 개편해 개최하고 있다.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성악과 대중성이 강한 합창을 결합, 관광에 접목해 문화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확대 개편 후 불과 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져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합창축제라는 평가에 걸맞게 올해는 라트비아, 미국, 슬로바키아, 필리핀, 코스타리카 등 세계 최고의 합창단과 국내의 전문합창단 및 아마추어 합창단, 그리고 심포지엄 참가자까지 1천300여 명의 합창인들이 참여한다. 제주국제합창축제&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음악재단법인 천송재단, 제주합창연합회, 제주문화기획연구소가 함께한다.

원주시립합창단이 이 축제에 참가하는 것은 제주국제합창제로 열린 2008년과 '제주국제합창축제&심포지엄'으로 개최한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합창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무대에 선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제주국제합창축제&심포지엄 조직위원회도 원주시립합창단을 '한국합창의 특징인 맑고 깨끗한 사운드와 유럽 합창의 특징인 깊은 울림이 접목된 소리로 한국 합창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많은 음악 애호가와 전문가들로부터 "북유럽의 정통합창을 구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하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임상순 원주시립합창단 단무장은 "2018년에 초청되어 연주한 바 있는데 그 후 참가한 많은 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원주시립합창단의 이름을 각인 시키는 효과를 거뒀다"며 "이후 광주합창제, 창원 코리아합창제 등에 연이어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전국 무대에서도 원주시립합창단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7일 오후7시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연주회에서 오프닝 무대를 맡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정남규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영화 '워킹걸'에 삽입된 'Let the River Run'을 비롯해 장태승 곡 '첫사랑'과 '김광석 가요메들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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