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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억 투입 마을체육시설 확충

폴리텍대학 풋살구장·관설2교 게이트볼장 조성 김민호 기자l승인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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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체육공원·봉화산 배수지 조명 설치 예산확보 주력

원주시가 올해 16억 원을 투입, 마을 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 읍면동마다 체육시설 설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주시는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내에 풋살구장을 조성하고 반곡관설동에 게이트볼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원주고등학교 내 농구장 옆에는 다목적 구장을 조성한다.

폴리텍대학 내에 설치하는 풋살구장 조성사업에는 5억 원이 투입된다. 인조잔디가 깔린 풋살구장 1면과 조명시설 2기를 설치, 밤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외곽순환도로 관설2교 밑에는 1억 원을 들여 인조잔디가 깔린 게이트볼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 시설 모두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5월 착공, 10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체육시설의 기능보강사업도 추진된다. 무실체육공원은 각각 5억 원과 1억5천100만 원을 들여 축구장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풋살구장 지붕과 벽면에 막구조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흥업 밤골체육단지에는 9천600만 원을 투입,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문막 섬강체육공원 축구장과 봉화산 배수지 체육시설에 조명 설치도 추진 중이다. 우산동 테니스장에는 막구조 지붕과 인조잔디 1면을 보강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들 시설물을 보강하는데 12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출신 도의원들의 협조를 구해 도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효중 원주시 마을체육팀장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기에 한번에 모두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우선순위를 정해 주민 여가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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