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국비지원 훈련기관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사진은 상지대 캠퍼스.

관련학과 자격증 취득 및 취업률 향상 기대

상지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국비지원 훈련기관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도내 대학 최초로 강원·경기권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배출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국비지원 훈련기관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과정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으로 운영된다. 대학생과 일반 시민이 대상이다. 상지대에 따르면 올해 실시될 훈련과정 중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과정은 사회조사분석사 2급과 조경기사 2개 과정이며, 일반 국가기술자격 취득과정은 산림기사, 자연생태복원기사, 조경관리실무자양성, 조경기능사, 조경기사 5개 과정이 운영된다.

정대화 상지대 총장은 “앞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기술자격 과정 및 직업능력개발 과정을 개설해 재학생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성인 전환기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대학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는 국가기술자격 취득과정과 직업능력개발 훈련 기관 및 훈련과정 승인을 계기로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률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