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짚풀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작 김시영 씨의 ‘채독’.

원주역사박물관이 3월 31일까지 ‘제19회 짚풀공예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전통부문과 창작부문으로 전통부문은 의·식·주 관련 전통 생활용품, 창작부문은 짚풀과 나무, 한지 등 전통 천연재료를 소재로 사용한 창작품이다. 1인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접수는 오는 29일까지이며, 내달 31일까지 원주역사박물관으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대상 1점 200만 원, 금상과 은상은 각각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6월 중 원주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전통 짚풀공예 기능의 온전한 전승과 현대적 계승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역사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 생활 공예인 짚풀공예 기능 전승과 농한기 농촌 주민의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짚풀공예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문의: 737-4371(원주역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