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달맞이축제 모습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오는 8일로 예정했던 2020 회촌 달맞이축제를 취소했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와 회촌마을 청장년회, 티케이엔터테인먼트는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8일 회촌마을 달맞이광장에서 개최예정이던 정원대보름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고려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원주매지농악보존회 관계자는 ‘회촌 정월대보름 행사는 매년 마을 대대로 내려오는 중요한 행사이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임으로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