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주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에 박성남(70) 협의회 사무총장이 추대됐다.

박 신임 회장은 "법인 자립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관광사업 추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민간차원에서 원주시 관광 진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관광사업자와 관광단체에 대한 행사 및 업무 지원 서비스를 보강하고 원주시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북 군위가 고향으로 대구 상원고와 서경대를 거쳐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민은행 외환자금부장과 룩셈브루크 현지법인 전무이사를 지낸 금융인 출신이다.

은퇴 후 신림에 정착, 성남2리 이장과 황둔지역 새농촌종합건설협의회 사무장, (사)원주시관광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강원도 경제진흥원 대행용역 평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원주시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