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한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의장.

윤용호(64)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의장이 4.15 총선 원주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윤 부의장은 "대한민국을 떠받치고 있는 중부거점 도시 원주로부터 선거혁명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사려 깊고 수준 높은 원주시민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미래를 향한 기초 작업이 마무리된 원주는 새 시대 새 희망을 꿈꾸는 도시조건이 좋은 도시"라고 언급한 윤 부의장은 "원주시민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인성교육과 경제교육으로 청년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인성교육과 노인복지사업을 활성화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충,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공약으로는 ▷노인복지사업 활성화 ▷청소년 인성교육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여성이 살기 좋은 원주 ▷교통인프라 구축 ▷지역상권 활성화 ▷낙후된 도농지역 재생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충남 부여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관리과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상지대에서 응용식물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원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의장과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