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이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이달(1월)의 축산인'에 신동훈(54) 원주축협 조합장이 선정됐다. 신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원주축협을 지향한다"며 "조합원과 직원들의 노고로 나눔축산인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원주축협은 2018년부터 송아지 릴레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축산업에 매진하는 영세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중앙·학성동민을 위한 김치 나눔, 지역 초·중·고 학생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주축협 전체 직원도 매월 1만 원을 급여에서 공제해 나눔축산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동훈 조합장은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장을 역임했다. 원주축협 2선 조합장이며 농협하나로유통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