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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현대아파트 옆 급경사 도로 개선"

명륜1동 연초순방서 제기…행정복지센터 이전도 박수희 기자l승인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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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창묵 시장의 명륜1동 연초 순방이 지난 7일 진행됐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명륜1동 대성현대아파트 옆 급경사 도로를 개선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제기됐다.

대성현대아파트 입구에서 옛 원주여고 방향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경사가 심하고 도로폭이 좁아 차량 충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우천 및 강설 시 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량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보행자가 차도로 다니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와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일 명륜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원창묵 시장의 연초 순방에서 박창호 연세요양병원 원장은 "주민 통행이 잦은 도로임에도 좁고 경사가 급해 차량 통행은 물론 보행자 통행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향교길 60 도로의 경사도 완화 조치 및 도로 폭 확장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원창묵 시장은 "도시계획을 검토 후 도로 확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하면서도 "도로 확장 및 경사로를 낮출 경우, 주변 도로와 건물 간의 높이 차가 발생해 도로 개선 추진 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년 째 공간 협소를 이유로 명륜1동행정복지센터 이전을 요구해온 주민들은 올해도 인근 부지를 제시하며 행정복지센터 이전을 요구했다. 명륜1동 주민자치센터의 경우 옛 원주여고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내 공간을 마련하고 이전을 앞두고 있다.

원 시장은 주민들이 제시한 부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면서도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이용 편리성을 위해 주차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곳으로 옮길 필요가 있지만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간간히 방문하는 곳으로 지금 위치에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고 본다"며 주민들이 의견을 신중히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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