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원주아이 행복 청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출생아에게 원주시와 농협은행 원주시지부가 각각 3만 원과 2만 원을 지원해 주택청약저축통장을 개설해 주는 사업이다. 출생일 기준 주민등록이 원주시로 되어 있는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가 대상이다.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출생아의 법정대리인(부 또는 모)이 시청 1층 농협은행 원주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개설된 통장은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지난해 원주시 출생아의 50%인 950여 세대가 주택청약저축통장을 개설했으며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출생아도 올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