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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학급 당 정원 증가

동지역 30명·기타 지역 28명으로 상향 박수희 기자l승인2020.01.13l수정2020.01.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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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원주지역 중학생 학급당 인원수가 상향 조정해 배정된다.

올해 원주지역 중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학급당 인원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원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 및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2020학년도 중학교 입학 무시험 추첨 배정을 실시했다. 2020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지원 현황은 3천562명(남 1천861명, 여 1천701명)으로 학교군 지원 현황은 3천133명(남 1천646명, 여 1천487명)이며, 중학구 지원 현황은 429명(남 215명, 여 214명)이다.

학교군 지원 인원은 2019학년도 2천828명 대비 305명 증가(10.8%)하였으며, 중학구 지원 인원은 2019학년도 220명 대비 209명 증가(95%)했다. 이는 높은 출생률을 기록한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지원 인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학구의 경우 오는 3월 신설되는 섬강중학교 개교에 따른 학생 유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교육지원청은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동지역 27명에서 30명으로, 기타 지역은 26명에서 28명으로 반 정원을 상향 조정해 배정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학교군 학급 수는 2019학년도 113학급 대비 4학급 감소한 109학급이며, 중학구 학급 수는 섬강중학교 신설로 2019학년도 12학급 대비 11학급 증가한 23학급으로 편성된다. 이는 섬강중학교 신설로 인한 학생들의 기업도시 유입으로 학교군 학급 수가 감소했으며, 중학구는  섬강중학교 신입생 학급이 11학급 신설됐기 때문이다.

한편, 무실동과 우산동, 태장동 여학생들은 인근 중학교의 여학생 정원 부족으로 원거리 배정이 우려되고 있다. 인근 단성중학교가 대성중과 진광중 등 남자중학교이기 때문이다. 원주교육지원청에서는 근거리 배정을 위해 단성중학교 6개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시급하다고 판단, 2023학년도 전환을 기준으로 원주시 모든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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