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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산단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

원창묵 시장 부론면 순방서 면민과 약속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0.01.13l수정2020.01.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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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론일반산업단지 조감도.

SK건설 교체 후 PF 추진…부론나들목도 임기 내 착공

원창묵 시장이 금년 내로 부론일반산업단지를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론 나들목(IC) 착공도 임기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6일 부론면 연초순방 자리에서 부론면민들과 이같이 약속했다.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부론면 노림리 일대 60만9천㎡를 산업단지화하는 것이다. 2016년 SK건설, SG건설, 에스원건설, 성진종합건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특수목적법인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주)(이하 부론산단SPC)를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법인 설립 후 4년이 지나도록 뚜렷한 공사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PF자금을 확보해 공사를 추진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 부론산단SPC 주사업자인 SK건설은 산단 분양률이 60%가 넘어야만 PF대출에 보증을 서겠다는 입장이다. 자금 확보가 안 되니 공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조성공사가 안되니 분양이 어려운 상태다. 

이에 원주시는 SK건설을 배제하고 새로운 사업자를 물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시장은 "부론산단 조성공사는 SK건설컨소시엄이 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아 사업자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며 "금년 안에 본격적인 착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론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원 시장은 부론 나들목 착공도 자신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2022년 이내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론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이 완료되면 곧바로 나들목 공사를 착수하겠다는 것. 다만, 원주시 예산을 사용해 나들목을 건설하는 것보다 국비를 투입해 건설하는 것이 이로워 이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원 시장은 "부론국가산단은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국가산단 지구지정이 되면 토지보상과 더불어 나들목까지 같이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론나들목은 이미 국토부와 협의해 고속도로 접속허가를 받은 상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018년 8월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열고 원주 부론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다. 국가산단 지정은 예비타당성 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부론국가산단 조성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원주지역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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