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원주점은 지역상생 일환으로 지난해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의 사과를 특별판매 한다. 특별판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으면 추가로 특별판매행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특별판매하는 사과는 지난해 부론면에서 재배됐다. 우박 피해를 입어 사과 표면은 매끄럽지 못하지만 당도는 높다고 원주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마트 원주점은 작년 7월부터 원주지역 친환경 농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