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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 전국 최우수 선정

행정안전부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평가 이상용 기자l승인2020.01.13l수정2020.01.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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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는 34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한편 경관개선사업을 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평가에서 원주시가 회전교차로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현황, 지역안전지수,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 및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원주시는 원창묵 시장이 취임한 지난 2010년부터 교통분야 특수시책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해왔다. 현재까지 34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도 5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지속적인 회전교차로 확대와 더불어 회전교차로 진입 구간에 노상 주차 공간 확보, 보행자 안내 시스템 설치, 경관 개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올해 신설하는 회전교차로 5개소 중 2개소에 대해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으로 국비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표창으로 원주시는 내년도 회전교차로 신설 시에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택지 개발, 도로 신설 등 각종 개발사업 시 계획 단계부터 회전교차로 설치를 사업에 반영하도록 유도해 예산 절감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등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병철 원주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주시를 교통안전 제일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작년 10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2020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통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ITS 구축사업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주요 도로와 시청로를 대상으로 한다.

영상검지기 14개소, 스마트교차로 8개소, 교통관제 CCTV 17개소, 도로전광판 3개소, 외곽지역 감응신호 6개소 등을 설치한다. 교차로 혼잡도를 분석, 최적의 신호주기를 도출하고, 수집된 교통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지난해에도 총사업비 24억 원 중 국비 9억6천만 원을 지원받아 서원대로, 북원로 일원에 교통기반시설인 교통관제 CCTV 9개소, 교통정보수집장비 10개소, 도로전광판 3개소, 주차정보시스템 3개소 등을 설치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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