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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박골재개발 사업시행계획 인가

1천세대 임대아파트 건립…2021년 6월 착공 예상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9.12.23l수정2019.12.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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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박골 재개발 사업 조감도

원동 다박골에 대규모 임대아파트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13일, 원동다박골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경숙)이 신청한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기 때문. 원주시는 원동 274-40번지 일원 8만5천여㎡에 아파트 1천683세대를 짓는 사업안을 승인했다. 

다박골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다박골 재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1천683세대 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는데 조합원 몫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임대사업자가 통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대사업자는 8년 간 임대사업을 진행한 후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사업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미 대한토지신탁이 임대사업자로 결정된 상태다. 김경숙 조합장은 "전체 조합원 344명 중 70%가량이 아파트를 분양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나머지 천 여 세대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아파트로 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다박골 재개발사업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4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나 2010년 추진위원회 설립 전 시공사 선정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으로 추진위 승인 취소됐다. 이듬해 추진위 재구성, 2013년 재개발조합 설립 등을 완료했지만 부동산경기가 나빠 사업진척이 없었다. 

그런데 지난해 국토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다박골 조합은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계기로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합 측은 이후 ▷감정평가 ▷조합원 분양(내년 3월) ▷관리처분 총회(10월) ▷이주(11~12월) ▷착공(2021년 6월 이후) 등의 절차를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숙 조합장은 "원동 일대는 남산, 나래, 원동아파트재건축 등이 추진되지만 사업진행은 다박골이 제일 빠를 것"이라며 "재개발이 완료되면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박골재개발사업은 39㎡ 86세대, 59㎡ 905세대, 84㎡ 692세대 등 1천683세대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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