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수(60) 육민관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도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사립학교로서 동문들이 서로 화합하고 모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제도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 출신으로 육민관고, 상지대 법학과, 동 대학원 환경식물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강원대 농업대학원 CEO과정을 수료했다. 20여 년 간 육민관중·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차장, 국장, 사무총장, 부회장 등을 맡으며 동문회를 꾸려왔다. 현재 원주신협 이사, 남원주초등학교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전리라(60) 씨와 1남1녀. 이·취임식은 오는 21일 오후6시30분 아모르컨벤션웨딩 3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