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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로 가치 조명한 '원주예찬'

한상철 전 시장 개인전…21일부터 치악예술관 김민호 기자l승인2019.12.16l수정2019.12.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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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악청청(雉岳靑靑), 75×200㎝.

(재)원주문화재단이 한상철 전 시장을 초청, 오는 21일부터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한 전 시장의 첫 개인전이다.

'원주찬가'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 전 시장이 원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명한 200여 수의 한시 중 추리고 추려, 한문·한글서예와 문인화, 8폭 병풍 등으로 옮긴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백운한시회에서 원주를 감싸고 흐르는 섬강을 조명한 한시집 '섬강따라 흐르는 노래'와 2017년 3인이 공동으로 출간한 '한시로 노래한 원주팔경'에 수록한 작품 외에도 한 전 시장이 내년 발표를 준비 중인 '치악산은 푸르러라'에 담길 작품까지 미리 엿볼 수 있다.

한 전 시장은 "132m 높이의 로렐라이 언덕이나 1천500m도 되지 않는 중국 태산이 명승으로 꼽히는 것은 하이네나 공자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라며 "역사와 문화가 있는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프닝 행사는 21일 오후2시. ▷문의: 760-9831((재)원주문화재단)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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