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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톤다

편안한 쉼·멋·문화가 있는 카페 권진아 시민기자l승인2019.12.09l수정2019.12.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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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면에 위치한 카페 '로톤다(대표: 이용준)'는 독특한 외관과 드넓은 잔디가 있는 카페로 많은 이가 즐겨 찾는 곳이다. 2017년부터 '다소곳'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 최근 외관을 바꾸면서 '로톤다'로 상호도 변경했다. 로톤다란 서양건축에서 원형을 지닌 건물을 일컫는 말로 이곳도 그 의미를 살려 건물을 지었다. 카페 지하와 1층, 2층까지 연결되는 원형 구가 포인트다. 카페 내부 전체는 통유리 창을 설치, 바깥 풍경을 어디서든 볼 수 있어 좋다.
 

 이곳에서는 최고의 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호주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인 '듁스커피' 원두를 사용하고, 언더카운터 머신인 '모드바'에서 커피를 추출한다. ㅤ듁스커피는 강하지 않은 산미와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져 깔끔하고 신선하다. 모드바는 미세 조절로 개량이 가능하며, 자동화 기능이 있어 커피를 많이 추출하더라도 균일한 맛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커피 메뉴도 아메리카노와 라떼류 4가지 메뉴만 구성해 기본에 충실한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친환경과 건강을 추구하는 이 대표는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로 비건 빵과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비건 빵에는 달걀, 우유,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어우러진 '갈릭바게트'와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먹이기 좋은 쌀로 만든 '쌀낭시에' 등이 있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한 배려 있는 서비스도 돋보인다. 카페에 아기 의자와 아기 침대를 비치했다. 침대는 이동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층에서 지하 여자화장실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는 수유실이 마련돼 있다. 임산부 고객에게는 음료 1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 밖에는 넓은 인공 잔디와 비눗방울, 빈백을 두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이곳에서 가수 박혜경 씨의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이 대표는 "로톤다를 문화가 있는 카페로 운영하고 싶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 강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겨울철 방문 고객을 위해 인공 눈을 이용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밤10시까지며, 매월 둘째 주 월요일은 휴무. 카페 앞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다.

 

 ▷메뉴: 아메리카노(5천500원), 라떼류(6천500원), 허브티·과일차(6천 원), 쌀낭시에(2천300원), 조각케이크(6천 원) 등

 ▷위치: 원주시 지정면 조엄로 56-3 (조엄기념관 인근)
 

 ▷문의: 로톤다 인스타그램(@rotonda_official)
 


권진아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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