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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푸드 생산·소비 확대 체계 구축

원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2020년부터 2021년까지 70억 투입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9.12.09l수정2019.12.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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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벌꿀참외 시범사업 재배지.

원주푸드 생산·소비 지속기반 확충…민·관 협력해 신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는 원주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원주시와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원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는 것.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이 승인돼 전체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업·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촌에 구축된 다양한 지역자산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것.

또한, 새로운 농산물 소비·유통채널을 확립해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원주시는 지난해 8월 농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1년까지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농가 소득창출을 위한 정부나 지자체의 공공사업은 신활력 사업 이전에도 존재했다. 지금도 권역별로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기업형 새농촌우수마을만들기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은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역개발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커뮤니티 역량강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 전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민관 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도 지난해 8월 원주푸드종합센터,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참여하는 원주푸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구성돼 신활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푸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위규범 단장은 "농촌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생조직을 연계 발전시켜 로컬푸드 생산·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촌 인구 감소, 농업 소득 저하 등의 구조적 문제도 타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에는 ▷원주푸드 전략기반 확충 ▷원주푸드 신사업 발굴 ▷도시민 교류 확대 ▷지속가능 기반 구축 등을 주요 사업 꼭지로 설정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2021년까지 간현관광지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20억 원)을 조성하고 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인근에 원주푸드 커뮤니티센터(12억 원)를 건립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원주푸드를 활용한 교육과 창업지원, 원주푸드 전문가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6억 원을 투입, 기존 원주푸드종합센터 가공시설을 확충하며 지역 농업인이 함께 운영하는 공동농장(3억 원)도 개설할 계획이다. 공동농장을 통해 생산된 지역 농산물은 전량 원주푸드종합센터가 매수한다.

위규범 단장은 "35만 원주시민이 원주 농산물 구매에 앞장서면 지역 농업인의 오랜 바람인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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