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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분양 감소...3천 세대 밑으로

10월 말 기준 2천983가구…3천세대 진입후 6개월만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9.12.09l수정2019.12.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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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아파트 미분양 몰려

미분양 아파트가 6개월 만에 3천호 이하로 떨어졌다. 원주시는 지난달 아파트 미분양 현황을 발표했다. 10월 기준 원주시 미분양 아파트는 2천983가구. 전달 3천115가구에 비해 132세대 줄었다.

미분양가구가 3천 세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4월이었다. 중앙공원1구역에 2천656가구를 분양해 전월 1천114가구에서 3천350세대로 급증했다. 5월엔 3천396세대로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월 100세대 안팎으로 소진돼 현재는 2천983세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도 중앙공원 1구역에서 미분양 물건이 가장 많은 상태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의 미분양 규모는 10월 말 현재 1천861세대를 기록했다. 전체 분양가구 2천983호 중 70.1%가 미분양된 것.

이곳의 미분양 물량은 원주 전체 미분양의 62.4%를 차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중앙공원 1구역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높다"며 "중앙공원 조성으로 인한 수익을 아파트에서 만회하려다 보니 가격차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단구동 A아파트 1·2차단지도 764세대의 미분양을 기록했다. 인근 송전탑 문제로 분양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분양대행사는 발코니 무료 확장 등의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분양에 나서고 있다.

기업도시 이지더원 1·2차아파트도 249세대 미분양을 보유하고 있다. 1차 아파트(1천430세대)는 2016년부터 분양을 개시했다. 현재는 39세대만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2차아파트(776세대)는 지난해 2월 분양해 210세대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관내 나머지 미분양 아파트는 이안 원주태장 30세대, 단계동 벨라시티 2·3차 68세대, 일산동 두진하트리움시티 11세대였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이나 재건축·재개발을 제외하고 원주시로부터 공동주택 사업승인을 받은 곳은 행구동 골드디움(전용면적 85㎡ 이하·400세대)뿐이었다. 미분양 물건이 상당수 소진되어야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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