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이·통장연합회가 '2019년 정신건강 전문가와 이통장을 위한 발전대회'에서 강원도 생명사랑지킴이 대상을 수상한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자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원주시이·통장연합회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운데 다양한 원인으로 자살 위기에 처해 있거나 정신질환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발굴돼 자살예방센터의 전문적 개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속초시 호텔 마레몬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