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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추어탕, 대표음식 지정됐다

레시피 보급, 원주 전역으로 저변 확대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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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관찰사 밥상의 진지올림, 선화당 정식, 감영의 잔치. 맨 오른쪽 원주 추어탕

관찰사 밥상, 명칭·메뉴 보완 내년 재심

원주 추어탕이 원주 대표음식으로 지정됐다.

원주시 향토음식 심의위원회는 지난 25일 대표음식 지정 심의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기대를 모았던 관찰사 밥상(본보 9월 23일자 4면 보도)은 명칭과 가격 구성 등을 보완한 뒤 내년 초 재심의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원주뽕잎밥과 원주복숭아불고기를 대표음식으로 선정, 대표음식점 육성을 시작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현재까지 대표음식 취급업소는 16개소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대표음식을 추가로 개발해 음식 수와 음식점 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관련 용역이 진행됐고 지난 27일 최종 용역 보고회가 열렸다. 관찰사 밥상과 원주추어탕에 대한 메뉴 소개, 스토리텔링, 콘텐츠 홍보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관찰사 밥상은 강원 관찰사와 감영의 이야기를 토대로 원주 특산물을 부각시킨 밥상이다. 

치악산금돈과 강원 나물을 이용한 진지올림(1만 원), 치악산 한우와 더덕불고기를 활용한 선화당 정식(1만5천 원), 동해 문어와 치악산한우로 연회 음식을 연출한 감영의 잔치(2만 원)가 관찰사 밥상의 세부 메뉴였다. 원주 추어탕(2만 원)은 추어탕에 감자, 표고, 파, 부추, 미나리 등 각종 채소를 넣어 전골에 가깝게 만든 음식이었다.  

원주시 향토음식 심의위원들은 최종용역 보고회 후 대표음식 지정 심의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원주 추어탕만 대표음식으로 지정했다. 관찰사 밥상은 세부메뉴의 명칭이 어렵고, 메뉴 구성도 조정할 필요가 있어 지정을 보류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조리가 힘들고 반찬 가짓수가 많으면 식당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며 "인건비를 낮추고 가격도 고려해 내년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음식으로 지정된 원주 추어탕은 레시피를 보급, 원주 전역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SNS와 언론매체에 노출 빈도를 높여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기로 했다. 대표음식 저변 확산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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