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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개인전 '취병리 마을 가가호호'

5일부터 협동조합광장 전시장 김민호 기자l승인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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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호(80) 씨. 2남 1녀를 모두 이 집에서 출가시켰다. 현재는 혼자 거주하고 있다.
   
▲ 곽노택(90), 이수영(88) 씨 부부. 슬하에 3남 1녀 자녀를 두고 지금은 부부만 이 집에 살고 있다.

사진작가 이정옥 씨의 개인전이 오는 5일부터 협동조합광장 전시장에서 열린다.

‘취병리 마을 가가호호’라는 타이틀로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 작가는 문막 취병리 주민들을 그들이 거주하는 집과 함께 촬영한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들의 현재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기록물이자 이들이 숨 쉬고 공존하며 함께한 건출물로 삶의 역사와 세월의 흔적을 담은 의미있는 작업이다.

이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집은 내가 만들고 살아가는 나의 삶을 대변하는 건축물이자 삶의 리얼리티가 녹아 있는 곳”이라며, “지금 현재 모습 그대로, 순간을 기록하며 기억하기 위해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프닝 행사는 5일 오후5시. ▷문의: 010-6817-5277(이정옥)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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