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주중 배드민턴팀이 올해 강원체육상을 수상한다. 사진은 지난 9월 ‘2019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중부 우승을 차지한 남원주중.

전국 최강 남원주중(교장: 이상호) 배드민턴팀이 올해 강원체육상을 수상한다. 강원도체육회는 지난 22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열린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우수선수 단체부문에 남원주중 배드민턴 팀을 선정하는 등 ‘제38회 강원체육상’ 6개 부문 수상 개인·단체를 발표했다.

우현호 코치가 이끄는 남원주중 배드민턴 팀은 지난 3월 회장배와 6월 여름철종별대회, 9월 가을철중고선수권까지 올해 열린 전국대회 중 3개 대회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1학년인 김민지·민선 자매는 지난 4월 ‘2019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복식 우승과 단식 1·3위를 차지했으며, ‘2019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단·복식 정상에 오르는 등 국제무대에서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38회 강원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강원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