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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박성균 한국진로상담교육원장l승인2019.11.25l수정2019.1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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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진로 로드맵을 만들고 자소서를 작성하라!
수능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뉴스를 보면서 예비 고3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수능을 늘리면 지방학생들은 내신에 비하여 수능등급이 약하기 때문에 수도권대학 진학이 하늘에 별 따기가 된다. 그러나 이제는 학종(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해야 할 때다.
 

 무엇보다도 종합전형을 준비하기에 앞서 진로목표를 결정해야 한다. 학종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와 전공분야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것이 기본이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무엇이 재미 있고 가장 많이 수상했거나 칭찬 받은 분야가 무엇인지 떠올려라. 그리고 그 분야와 연계돼 있는 교과의 학업역량을 끌어올려라.

 다양한 활동과 학습을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다고 판단되면 필요한 전공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흥미, 적성, 가치관, 진로희망, 희망한 이유,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등을 작성해 보아라. 그래도 정하기 어렵다면 다중지능검사나 스트롱검사를 하여 두 가지 검사가 중첩되는 것을 나의 진로 목표로 정하면 된다. 
 

 우리나라 대학생 86%가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후회를 한다. 적성을 무시하고 성적에 맞춰 진학했기 때문이다. 대학 1학년 때 깨달았다면 반수나 재수를 하면 된다. 그러므로 대학보다 중요한 진로로드맵을 만들어라.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하고 시간이 있을 때마다 수정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성적에 맞는 목표 대학, 적정대학, 안정대학을 찾아라!
진로를 결정했다면 희망학과가 개설돼 있는 대학을 찾아서 전년도 합격자 평균을 등급별로 나열하고 자신보다 1등급 높은 대학은 목표대학으로, 비슷한 대학은 적정대학으로, 1등급 낮은 대학은 안정대학으로 결정한다.
 

 목표대학은 꼭 가고 싶은 대학이다. 현재 역량으로는 갈 수 없는 대학이어도 목표대학으로 결정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가려는 이유를 기록하고 수시로 읽어보면서 꼭 합격하고 말겠다는 다짐이 필요하다. 그래야  자기성찰지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꿈을 이룰 수가 있다.
 

 세 번째, 목표 대학을 견학하고 성적향상계획을 세워라.
막연히 희망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학 캠퍼스와 공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커다란 에너지를 줄 수 있다. 꿈을 이루려면 간절함과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목표대학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아라. 그것이 최신 정보이다. 내신반영교과, 최저등급, 면접방법 등을 책상 앞에 적어서 붙여둔다.

 1회고사, 2회고사 때마다 목표대학의 내신반영교과목에 시간투자를 많이 하고 등급을 올려야 한다, 특히 수시는 고3 1학기 성적의 배점이 크기 때문에 성적을 향상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래야 성적향상도와 자기주도학습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혼자 힘들다면 전문가의 진학컨설팅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성균 한국진로상담교육원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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