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문화로 삶을 가치롭게

김동찬 원주문화재단 대리l승인2019.11.25l수정2019.11.25 11:2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원도심활성화사업 '문화촌의 기적'을 통한 시민참여형 문화적 마을재생의 토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2018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최근까지도 핫한 키워드는 '문화와 도시재생'이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기조와 사회적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주민참여 및 문화 복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화도시', '문화적 도시재생' 등 주민의 주체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들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원주문화재단에서는 기존에 운영해왔던 원도심활성화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원도심'과 '주민참여'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를 가지고 신규사업(문화촌의 기적)을 기획했습니다. 올해는 원도심 중에서도 명륜1동과 원인동을 중심으로 '문화촌의 기적 프로젝트'를 운영하였습니다.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지역작가와 청년기획자들과 수차례 회의를 하였고 원주향교, 효진도가,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원인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명륜1동에서는 '공간', '미술', '시민'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문화촌의 기적_향교미술관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지역주민들이 미술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고 완성된 작품들을 전시까지 해볼 수 있도록 구성을 하였습니다. 아크릴물감, 오일파스텔, 잡지 등을 활용하여 5개의 주제를 가지고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12차례의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완성된 약 120점의 작품을 원주향교의 협조를 받아 기획작가(박민성)와 함께 공간을 디자인하여 기획전시를 진행하였습니다.
 

 원인동에서는 '문화', '연계활동', '경험'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원인동 문화촌의 기적 프로젝트'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문화기획자들과 연계하여 아카이빙, 문화예술 및 체험프로그램 등의 형태로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영상아카이빙과 담소록을 제작하였고 원인동 소재의 경로당, 원인동마을관리소 공간을 이용하여 생활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청년기획자들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였습니다.
 

 10월 26일에는 '원인동 마을피크닉'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남산근린공원에서 성과공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존의 테이블 토론방식이 아닌 지금까지의 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며, 그 동안의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하여 운영을 하였습니다. 많은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고,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대하여 많은 질의를 해주셨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1년차 밖에 되지 않은 '문화촌의 기적' 프로젝트는 올해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2020년도에는 좀 더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할 예정이며, 계속 해서 마을 주민들과 예술가, 문화기획자와 함께 문화를 기반으로 하여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방안과 마을이 가지고 있는 숨은 매력을 이끌어내는 작업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동찬 원주문화재단 대리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찬 원주문화재단 대리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0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